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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3동 주민총회’ 마쳐…2025년 마을의제사업 선정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금촌3동장과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금촌3동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 그리고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2025년 마을의제사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 힐링데이 Ⅱ ▲주민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 금촌3동으로 외출한 책방 힐링스토리 생활공예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표어처럼 주민의 협력과 참여로 함께 빛나는 금촌3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발로 뛰어 결실을 맺는 모든 과정이 소중하다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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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