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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다문화 가족 특강 개최…12명 수료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엠에이치(MH)타워 8)에서 열린 ‘2024년 다문화 가족 특강에서 다문화 가족 12명이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른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예절 등을 교육했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사회생활 적응 및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구직자들의 파주시 정착을 돕고,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724일까지 신중년 엠제트(MZ) 멘토링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9785, 97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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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