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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발빠른 신속대응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16,000,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487개를 배부했다.

 

 시는 파주시 의사회 및 약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도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36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인 자,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8곳과 조제기관 43곳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부족한 치료제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별 맞춤 상담·컨설팅·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복지시설 등에 기침 예절 교육과 장소에 맞는 감염병 질환 안내와, 올바른 손씻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를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불안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호흡기 감염 의심 환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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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