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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3,064억 원 편성

파주시는 2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92일부터 시작하는 제24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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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