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문산고‘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위해 적극 지원

파주시는 문산고등학교(문산읍 당동122)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북파주지역 교육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일 문산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춘 파주시 문화교육국장, 임해규 두원공과대 총장, 김정수 서영대 총장, 추원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김재현 문산 무척조은병원 대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 이상주 ()한국예총 파주지장 등이 참석해 문산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2.0 사업' 공모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은 지역의 농어촌·원도심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력 제고(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지원(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참여) 인성 및 평화 교육(실천하는 시민성 함양) 진로 교육 및 인재 육성 등이다.

 

 협약에 따라 문산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목표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 강화 지역 기관의 지원으로 다양한 교육 자원 확보 등을 통해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표윤철 문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이 문산고등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형배 문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기업과 대학 관계자들께서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과 성장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자리해 주신 만큼, 문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지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은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선도 모델이 되어 파주시 교육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