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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파주시는 10월 연휴(3~9)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문산 중앙병원무척조은병원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의원 60곳과 약국 128곳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시는 109일까지 보건소 상황실(031-940-9750)을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https://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파주보건소(031-940-489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경증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문 여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연휴 중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응급의료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시민들에게 혹시 모를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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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