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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26일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에 시작된 ‘10월의 하늘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026일 전국 50곳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문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10월의 하늘은 오늘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그렇게 이상한가요?’라는 주제로 신진화 극지연구소 연구원의 강연과 디지털 인문학 : 셰익스피어에서 비틀즈까지를 주제로 장원철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과학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의 자세한 사항은 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파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문산도서관 누리집 혹은 문산도서관 담당자(031-940-8432)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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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