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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선정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다.

 

 대상지는 향양1지구(파주읍 향양리 97번지 일원) 분수지구(광탄면 분수리 354-1번지 일원) 오도지구(오도동 15번지 일원) 산남지구(산남동 320번지 일원) 법흥지구(탄현면 법흥리 223번지 일원) 금산지구(탄현면 금산리 360번지 일원) 등 총 6개 지구로 939필지, 총 면적 792,152규모다.

 

 시는 시민중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목표로 주민설명회와 의견서 접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2/3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 신청하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측량비 14,6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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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