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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자활, 서영대학교 소방안전학과와 ‘자활주민 안전교육’맞손

파주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와 서영대학교(이하 서영대)15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참여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영대 소방안전학과와 미래평생교육원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과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사업장 내 근로 환경은 물론 일상에서도 필요한 지식과 기술의 제공을 통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양 기관이 체결한 상호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2025년부터 매월 자활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정기교육을 추진해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 인식과 사고 예방 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균 서영대 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안전한 근무 환경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원 자활센터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자립 역량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 사업의 협력이 앞으로도 자활 참여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발전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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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