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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제33회 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



파주시 주최,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제33회 파주시청소년예술제(경기도청소년예술제 파주시 예선)’5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스 온 스테이지(YOUTH ON STAGE),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종목으로 경연이 이루어지며, 올해는 관악합주와 짧은 동영상(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초등부는 3학년부터, 재학생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파주시 관내라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15일부터 5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www.pcy.or.kr/g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oldline@pc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031-540-5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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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