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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3동 주민이 직접 만드는 동네신문‘이달의 운정’기자단 모집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마을신문 이달의 운정개시를 앞두고, 이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 기자단을 오는 5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 기자단 모집은 자치 기반 콘텐츠 생산을 통해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마을의 소식을 직접 기록하는 참여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운정3동 주민 누구나(청소년 포함)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10명 내외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기사 1편당 소정의 취재 원고료도 지급된다.

 

 기사의 주요 주제는 이달의 운정 사람(주민 인터뷰) ▲동네소식(행사, 분과 활동 등) ▲생활정보(공공서비스 등) 등이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목소리를 담는 마을신문 실험을 본격화하고, 향후 민간 교육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교육 및 기자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자우편으로 자유 양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운정3동 주민자치회 기획홍보분과(☎031-820-7654/ 전자우편 thylook@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재 운정3동 주민차지회 기획홍보 분과장은 이번 마을신문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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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