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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 연계 벼룩시장 ‘파파마켓’ 개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오는 24()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다율타워 1 야외 및 2층 청소년카페 파동에서 지역사회 연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쉼터 및 자립지원카페 파동을 홍보하고, 입소 청소년의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파동과 함께하는 파는 재미 파파마켓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공간 지역사회 후원 물품 판매 공간 커피 로스팅 및 핸드드립, 수공예 비즈 만들기, 플라워 세러피 등 체험관 사방치기, 딱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간 놀잇다어린이합창단, 그레이트밴드 등 거리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파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 청소년과 어른 사이의 소통 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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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