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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동국대학교와 함께 마을리더 양성 첫걸음 내디뎌

파주시 월롱면은 동국대학교와 함께하는 '일생일대프로젝트가 지난 1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고 밝혔다.

 

 파주시 일생일대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연계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월롱면의 일생일대프로젝트는 동국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강의에서는 입학식과 예비교육에 이어, ‘유쾌한 소통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본강의가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척추 및 관절질환, 운동으로 치료하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향기 인문학 법률 상식 리더십 스피치 철학과 논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유한림 동국대학교 비엠시(BMC)행정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도록 구성했다라며 다음 강의도 주민 삶에 밀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시간이 여러분 각자에게 뜻깊고, 즐거운 배움의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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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