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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폭염 본격 대비‘파주 한모금 쉼터’운영

파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8월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 시설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대응책으로 해당 장소에는 생수가 비치된 전용 냉장고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소당 1200병씩 하루 3600병을 보충하여 올해 총 123,000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 속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하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8월 말 시민 반응과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운영 및 내년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총 412개소의 무더위쉼터와 509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극한 폭염에 따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 냉방비 1개월분과 마을회관 냉방비 3개월분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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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