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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환경기초시설 폭염 대응 실태 특별점검 실시

파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공공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환경시설 관련 주요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721일부터 진행됐으며, 폭염 대응 지침의 적용 실태,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근로자 휴식공간 제공 여부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점검했다.

 

 박준태 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현장과 광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작업시간의 탄력적 조정 충분한 휴식 보장 냉방시설 등 휴게시설의 적정 관리 안전수칙 교육 강화 위험요인 사전점검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현장에 주문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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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