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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2025 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개최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83일부터 96일까지 ‘2025 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음악감독 서진의 지휘 아래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 ▲8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 ▲8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 ▲8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 ▲9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진 음악감독은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맞닿은 공간 안에서 음악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깊이 있게 연결되는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국제음악제 사무국 누리집(www.heyrimf.com) 또는 예술의 전당 누리집(www.sac.or.kr)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 국제음악제 사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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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