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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책보따리’ 전시로 ‘평화 책장’의 문을 열다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평화 특화 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동아리 평화보리가 직접 제작한 여섯 개의 책보따리를 중심으로 구성졌다. 전시는 문산도서관 1층 공유쉼터 평화책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보따리는 그림책을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참여형 꾸러미다. 다름, 배려, 공존, 기후 등 다양한 주제를 책과 놀이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계 프로그램인 책보따리 톡! 풀다는 오는 1112일과 19일 총 두 차례 운영된다. ‘평화보리동아리 소속 시민 강사들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책보따리를 직접 열어보고 놀며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평화책장에서 문산도서관의 첫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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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이계순 『나는 포주다』 발간 『나는 포주다』의 저자 이계순은 책머리에서 “나는 포주다. 나는 포주라는 걸 자랑스러워한 적은 없지만 결코 수치스러워한 적도 없다. 먹고 살려다 보니, 자식들 키우려다 보니,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 뿐이다. 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는다. 어떤 삶이든 한번 결정되면 어떤 경우에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면서, 나의 뒤안길을 되돌아본다.” 라며 회고했다. 이계순은 1953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이계순은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했다. 그리고 결혼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아 길렀다. 연애 당시 복싱 특기생으로 대학에 합격했던 남자친구는 대학도, 가정 생활도 포기한 채 밖으로만 돌다가 건달 세계로 들어가 평생 아내를 힘들게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남편 부하로 있던 한 건달의 도움을 받아 포주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이계순은 자서전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우리한테 범법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채 인간 대우를 안 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해서다. 김경일 시장은 포주와 종사자들의 삶을 들여다본 적도 없으면서, 권력만 쥐고 휘두르며,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