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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2026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2026년 문산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우리 모두 처음부터 욕을 쓰지는 않았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말의 힘을 이해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 방법을 배워 긍정적인 언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흘 동안 이어지게 될 이번 독서교실 첫째 날에는 ‘문산도서관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과 주제 도서 함께 읽기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인성소통협회와 함께하는 언어 순화 교육, ‘정말 정말 좋은 말’을 통해 말이 지닌 영향력과 따뜻한 언어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말이 주는 위로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교실 운영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학습 자료와 기념 물품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파주시 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mslib/index.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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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할머니의 감사 편지... “시장님 고맙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최근 90세 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치매예방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내용이다. 할머니는 자필 편지에서 ‘올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나 일상생활이 우울해져 치매관리교육을 받았는데 그 교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실망하고 있던 참에 시장님께서 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했다. 인순옥 할머니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다녔다. 직접 뜨개질을 하고 원예, 공예 등을 체험하며 수료증도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아쉬움이 컸다. 직원(팀장)에게 더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은 웃으면서 ‘새로 취임한 시장님이 파평면사무소에 오시는데 그때 시장님께 말씀해보라.’는 말을 했다. 할머니는 ‘우리 같은 사람의 말을 바쁘신 시장님께서 들어주시겠냐’며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소원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어 손배찬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리 할아버지(남편)가 올봄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흔네 살에... 집에 나 혼자 있다 보니 자꾸 울적한 마음이 들어 강건너(임진강) 밭에 쪼그려 앉아 있거나 경로당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