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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적 포격도발 대피훈련... “딱 5분 만에 끝”


파주시가 남북정상회담을 약 열흘 앞둔 16일 임진강을 사이로 남북이 마주하고 있는 탄현면 대동리 등의 주민을 상대로 적 포격도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탄현면 대동리. 팔에 노란 완장을 찬 파주시 공무원이 대동리 경로당에서 할머니 8명을 대피소로 안내했다. 그리고 5분 만에 대피훈련이 끝난 할머니들은 다시 경로당으로 돌아갔다.

 

 이날 대피훈련은 대동리 354, 금산리 218, 오금2239명 등 총 81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나 35명만이 참여했다.

 

 대피소 수용인원은 대동리 153, 금산리 92, 오금292명 등 총 3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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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