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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여성 의장 화장실 다시 남자 화장실로...


7대 파주시의회가 개원한다. 이에 따라 의장 전용 화장실도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뀐다. 파주시의회 건물 현관 오른쪽에 있는 이 화장실은 지난 2016년 파주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이 의장을 맡으면서 여성 화장실로 바뀌었다.

 

 파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72일 투표로 선출되지만 628일 현재 의장, 부의장 후보등록 결과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원,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안명규 의원이 등록을 마쳐 이번에는 남자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다.

 

  지난 6대 후반기에는 여성의원인 자유한국당 이평자, 박희준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나란히 맡아 여성 화장실로 바꾸는 데 별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 의장과 부의장의 성별이 다를 경우 조금 복잡해질 수도 있다.

 

  의장 전용 화장실을 언제 되찾을지 여성 의원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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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