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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진강 어민들, 시의원 '횡포' 발언 집단 반발


임진강 황포돛배 운영 적자가 어민들의 횡포 때문이라는 자유한국당 이효숙 파주시의원의 발언과 관련 어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임진강에서 3대째 어업을 하고 있는 경인북부수협 임권상 북파주어촌계장은 "공직자인 시의원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적인 자리에서 발언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현장에 직접 나와 확인만 했더라도 어민들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그런 주장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며 시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임권상 어촌계장은 어민들과 함께 파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비례공천을 받아 파주시의원에 당선된 이효숙 의원은 지난 20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교육국 시정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임진강 어민들의 횡포로 황포돛배 사업이 적자 운영되고 있어 파주시의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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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