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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엄마 품’에 안긴 행정사무감사...



파주시의회가 파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에 나섰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4일 조리읍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 하우즈에 조성되고 있는 엄마의 품 동산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또한 위원회는 이날 파주천연가스발전소, 장단콩웰빙마루, 유비파크,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산업위원회도 운정3지구 건설 현장, 파주농산물가공센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 사업 현장 등에 대한 감사 활동을 했다.

 

 엄마 품 동산 준공기념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 세계 해외 입양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방문 시 따뜻한 모국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엄마 품(Omma Poom) 동산준공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는 내용의 초대장을 시민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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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