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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혼혈입양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국 여성과 주한미군 사이에서 태어나 해외로 입양된 혼혈인 30여 명이 5일 파주를 찾았다. 이들은 탄현 통일동산 위즈호텔에 여장을 풀고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 전망대와 땅굴 등을 견학했다.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김성희 상임대표는 5일 아침 미앤코리아 김민영 대표를 만나 혼혈입양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애써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미국, 덴마크 등에서 온 혼혈인들의 각기 다른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김 상임대표는 모국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동산에 있는 위즈호텔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남북정상 회담 때 CNN 등 해외언론이 프레스센터로 이용하는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으로, 김성희 상임대표가 경영하고 있다.

 

 혼혈입양인들은 한국에 오면 음식이 가장 걱정스러웠는데 위즈호텔에서 제공한 고기를 뺀 잡채는 우리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각국의 까다로운 음식문화를 잘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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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없는 시장’ vs ‘꽃집엔 늘 있는 시장’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이 1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펴낸 책 『시장실에 없는 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는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앞에서 ‘시장실에는 늘 없지만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패러디 손팻말을 준비해 집회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책 머리말에서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 사례로 이동시장실을 꼽았다. “사실 처음 이동시장실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와 반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동시장실을 진행할수록 시민의 삶 더 가까이 그리고 더 깊숙이 자리했습니다.”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담은 책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 성노동자들은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손팻말로 응수했다. 더욱이 최근 한 지방언론은 “파주시는 불법으로 꽃집과 커피숍을 겸업하고 있는 업소를 단속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례적으로 부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단속 상황을 물었고, 이후 과태료가 28만 원으로 감면됐다. 해당 업주는 지난 2023년 김 시장의 해외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책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