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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묻힌 북한군도 전쟁 피해자”


조계종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스님)가 파주 적성면 답곡리 북한군 묘역에서 천도재를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 100여 명이 모여 북한군 전사자의 넋을 기렸다.

 

 자유한국당 한길룡 전 경기도의원 페이스북에는 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수십여 건 올라왔다. 일부 지역 언론도 가세했다. 박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념에는 좌우가 있을지언정 생명에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 이곳(북한군 묘역)을 전사자를 추모하고,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평화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장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성공회대 김용한 겸임교수는 분단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두 나라로 굳어지고, 그에 따라 양쪽 나라 모두에 희생양이 생겼다. 이곳에 묻힌 북한군도 가해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희생된 피해자들이다. 빨리 통일이 되지 않으면 불신의 골이 점점 더 깊어져 앙금을 씻어내기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우리는 미국이 통일을 막아서 통일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남북한의 적대감이 수십 년 동안 이어지면서 유전자에 깊이 박혀버리면 통일은 아예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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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없는 시장’ vs ‘꽃집엔 늘 있는 시장’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이 1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펴낸 책 『시장실에 없는 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는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앞에서 ‘시장실에는 늘 없지만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패러디 손팻말을 준비해 집회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책 머리말에서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 사례로 이동시장실을 꼽았다. “사실 처음 이동시장실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와 반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동시장실을 진행할수록 시민의 삶 더 가까이 그리고 더 깊숙이 자리했습니다.”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담은 책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 성노동자들은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손팻말로 응수했다. 더욱이 최근 한 지방언론은 “파주시는 불법으로 꽃집과 커피숍을 겸업하고 있는 업소를 단속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례적으로 부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단속 상황을 물었고, 이후 과태료가 28만 원으로 감면됐다. 해당 업주는 지난 2023년 김 시장의 해외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책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