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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교하지역 자전거도로 정비

파주시는 자전거도로의 노면 불량으로 자전거 이용자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교하지역 일원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교하택지 지구는 조성 후 10년 이상 경과돼 자전거도로가 노후 및 파손,침하 등 훼손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잦은 사고발생으로 통행불편 야기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자전거도로 재포장 공사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교하택지 청석로 일원 1.2및 운정 가재울로 일원 0.41.6를 전면 재포장해 평탄성 및 주행성 제고로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손 및 침하된 자전거도로는 주행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전거도로에 대해 지속적인 로드체킹 및 현장점검을 통해 즉각 보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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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