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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봄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한식, 분식, 양식, 치킨, 피자, 중국집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420곳이다. 파주시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4~5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조리도구 등에 대한 살균, 식자재 보관 및 세척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나들이철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배달된 음식은 즉시 섭취하고 상온에 음식을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나들이에 음식물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보관 온도 관리와 포장에 신경을 써야한다최근 배달앱 등을 이용한 식품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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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