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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 황포돛배 추가 정차

파주시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7700, 7701)가 오는 27일부터 황포돛배 정류소에 추가 정차해 운행한다.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201710월 운송 개시해 금촌역에서 문산역, 적성전통시장을 경유하고 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주말, 공휴일에 2층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20176686, 201821790명이 이용해 감악산출렁다리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

 

 그러나 운행 경로상에 황포돛배 및 두지리매운탕촌이 있음에도 인도,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이 없어 무정차로 운행됨에 따라 이용승객 정차 요청이 지속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정차구간에 인도, 횡단보도 및 정류소를 설치해 이용승객 안전을 확보했으며 추가 정차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추가 정차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황포돛배와 두지리매운탕촌을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승객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7700, 7701)는 주말, 공휴일에 112회 운행하고 있으며 기점지인 금촌역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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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