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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돼지~’동전모금사업 추진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돼지~’저금통 500개를 제작하고 올 해 말까지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동전 모금사업은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소리 나고 가치가 적어 소중함을 잊고 있는 동전도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큰 사랑이 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속 나눔 확산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저금통은 지역 내 상가 및 어린이집,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4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배부 및 회수하며 모아진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생활필수품, 의료비, 긴급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저금통을 배부 받은 한 주민은 큰 부담 없이 집에 있는 동전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사랑돼지라는 이름처럼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잠자는 서랍 속 동전, 주머니 속 동전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이고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금촌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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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