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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택시 추가요청 30개 마을, 선정 결과는 7월 중


파주시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천원택시의 하반기 추가마을 선정을 위한 신청을 지난 12일까지 접수받았다.

 

 이번에 신청된 지역은 행정리 기준으로 문산읍 6, 조리읍 3, 광탄면 1, 탄현면 5, 적성면 7, 파평면 5, 진동면 1, 군내면 2곳 등 총 30개 마을이다. 추가요청 마을 선정은 상반기 결산 자료와 신청마을의 객관적 데이터를 이용해 천원택시 운영위원회에서 7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대중교통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올해 41일부터 운행됐고 지난 2개월간 2464회 운행됐으며 약 6160명이 이용한 걸로 집계됐다. 천원택시는 이동경로를 각 마을별 마을중심지에서 대중교통이 용이한 지역까지 사전 논의·결정한 후 운행되며 천원의 요금으로 12(왕복1) 365일 이용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정된 마을주민이면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택시 이용 역차별을 없애기 위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판단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행하고 있으며 파주시브랜드콜(1577-2030)로 이용 신청시 등록한 핸드폰(집전화 포함)으로 호출해 실시간 배차를 받는 방식이다.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행마을 이장과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운행 시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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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