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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명예’연말 공연 사전 예약

파주시는 오는 연말 공연될 창작 뮤지컬 명예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122일부터 사회단체 및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의 단체관람 및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시 최초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임명애 지사를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명예1919310일 교하리 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 형무소 8호실에 수감돼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의 항일독립운동을 재현한 뮤지컬이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망국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창작 뮤지컬 명예의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는 122일부터 6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개인별 자유 관람은 129일 오후 2시부터 1219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446)에서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창작 뮤지컬 명예는 오는 1220일과 21일 오후 3시와 7, 4회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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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