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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과선교 교차로 컬러 유도선 설치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선유과선교 교차로에 컬러 주행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컬러 주행 유도선은 교차로와 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에서 차로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차로에 설치하는 선이다.

 

 선유과선교 교차로는 지방도359호선과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비정형교차로며 길이 헷갈리기 쉬워 운전자가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파주시는 분홍색, 하늘색, 초록색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명확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컬러 주행 유도선 설치로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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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