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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2차 공모사업 시행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 2, 3권역(운정, 교하, 탄현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올해부터 운정, 교하, 탄현 등 남서권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탁에서 직영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이 마을 안에 단단히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프로그램 운영비 및 도서구입비,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 2, 3권역(운정, 교하, 탄현 등 남서권)에는 40여 개의 작은도서관이 공동 양육의 장, 평생학습, 문화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개별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독서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1318’ 사업 등 세 개 분야를 접수한다.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공모에 이은 두 번째 공모로 지난 1차 공모사업은 총 14개 독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작은도서관이 임시휴관하면서 사업시기도 잠정 연기 중이지만 행사진행이 안전하게 이루질 수 있는 시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작은도서관 개관과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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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