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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엄마 품 동산’ 관리나 좀 하시지…



아름드리나무가 엄마 품 동산을 덮쳤다. 언제부터인지 자작나무 20그루 중 10그루가 고사된 채 서 있다. 기지촌 여성들이 자살하거나 맞아죽으면 남의 산에 봉문 없는 무덤을 만들어 몰래 묻은 후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노라며 그 표식으로 자작나무 가지를 꽂아놓았던 문산 미군부대 ‘캠프 게리오웬’ 뒷산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엄마 품 동산에 심은 자작나무 절반이 죽은 것이다. 그리고 조형물을 비추기 위해 잔디 위에 빙 돌아가며 세웠던 태양광 조명은 자기 자리에서 빠져 나와 여기저기 개똥처럼 나뒹굴고 있다.


 지난 2월 관광과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해외입양인들에게 약속했다.


 아픔과 상처를 꼭 기억하겠노라고…


오늘의영상





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양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양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