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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기업 상품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로 파주시 2개 업체 선정

파주시 농식품 기업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와 농업회사법인 약식동원이 경기도 농식품기업 상품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는 파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인 장단콩을 가공한 초콜릿을 개발했고 농업회사법인 약식동원()은 파주시의 장단콩과 인삼을 가공한 차류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농산품 활용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영, 홍보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식품 기업 경영 역량 강화 컨설팅, 홍보 마케팅 컨설팅, 판로 확보와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 제공 컨설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역의 농식품 기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6500만원을 투입,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개 사업을 진행중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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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