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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봄나들이 성수품목 위생용품 제조업체 점검

파주시는 34일부터 7일까지 봄나들이 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젓가락·컵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위생용품은 위생물수건·일회용젓가락··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위생용품관리법2)을 말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및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작업장, 창고 등) 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과 함께 생산·판매량이 많은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및 폐기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 유통·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봄나들이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용품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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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