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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파주 거주 외국인 백신 접종 92%가 불법체류자”

파주시보건소는 파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일 현재 외국인 접종은 총 1,482명으로 이중 미등록자가 92%인 1,365명이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고 파주시보건소에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현장 접수를 하면 불법체류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법무부 출입국과 외국인 관서에 통보하지 않는다.



 파주시보건소는 광탄면 등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를 찾아가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사전 방역 효과는 물론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어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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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