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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파주 거주 외국인 백신 접종 92%가 불법체류자”

파주시보건소는 파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일 현재 외국인 접종은 총 1,482명으로 이중 미등록자가 92%인 1,365명이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고 파주시보건소에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현장 접수를 하면 불법체류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법무부 출입국과 외국인 관서에 통보하지 않는다.



 파주시보건소는 광탄면 등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를 찾아가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사전 방역 효과는 물론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어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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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