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5℃
  • 구름조금강릉 12.5℃
  • 맑음서울 11.0℃
  • 구름많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8.2℃
  • 구름많음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1.9℃
  • 흐림고창 11.3℃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7℃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시의회

파주시의원은 어떤 차를 탈까?

파주시의원들의 하루는 빈틈없는 일정으로 빡빡하다. 그런 만큼 시의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수족이 돼 주는 자동차이다. 그럼 파주시의회 의원은 어떤 차를 선호하고 있을까?



 현재 제8대 파주시의회 사무국에 등록된 승용차는 모두 17대이다. 재적의원 15명 대부분이 각 1대씩 등록했으나 자치행정위원회 목진혁 위원장과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위원장은 두 대씩 등록했다.


 목진혁(40) 위원장은 독일 ‘벤츠’와 현대 ‘아이오닉5’를, 박은주(56) 위원장은 현대 ‘팰리세이드’와 ‘싼타페’를 등록했다. 이성철(58) 의장은 현대 ‘싼타페’, 윤희정(62) 부의장은 삼성 ‘K7’, 오창식(65) 운영위원장은 현대 ‘쏘나타’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위원장은 취재가 시작되자 한 대만 남기고 등록 취소를 밝혔고, 박 위원장은 두 대를 번갈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39), 박대성(57), 손형배(54) 의원은 각각 삼성 ‘K3’, ‘K5’, ‘K8’ 차량을 등록했고, 최창호(62), 최유각(57) 의원은 현대 ‘그랜저’를 등록했다. 이익선(58) 의원은 현대 ‘쏘나타’, 이혜정(55) 의원은 기아 ‘스포티지’, 이진아(39) 의원은 기아 ‘모닝’, 박신성(37) 의원은 폭스바겐 ‘투아렉’, 손성익(36) 의원은 기아 ‘레이’를 각각 의회사무국에 등록했다.


 의회사무국에 차량을 등록하면 주차장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늘의영상





[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