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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주시의원은 어떤 차를 탈까?

파주시의원들의 하루는 빈틈없는 일정으로 빡빡하다. 그런 만큼 시의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수족이 돼 주는 자동차이다. 그럼 파주시의회 의원은 어떤 차를 선호하고 있을까?



 현재 제8대 파주시의회 사무국에 등록된 승용차는 모두 17대이다. 재적의원 15명 대부분이 각 1대씩 등록했으나 자치행정위원회 목진혁 위원장과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위원장은 두 대씩 등록했다.


 목진혁(40) 위원장은 독일 ‘벤츠’와 현대 ‘아이오닉5’를, 박은주(56) 위원장은 현대 ‘팰리세이드’와 ‘싼타페’를 등록했다. 이성철(58) 의장은 현대 ‘싼타페’, 윤희정(62) 부의장은 삼성 ‘K7’, 오창식(65) 운영위원장은 현대 ‘쏘나타’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위원장은 취재가 시작되자 한 대만 남기고 등록 취소를 밝혔고, 박 위원장은 두 대를 번갈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39), 박대성(57), 손형배(54) 의원은 각각 삼성 ‘K3’, ‘K5’, ‘K8’ 차량을 등록했고, 최창호(62), 최유각(57) 의원은 현대 ‘그랜저’를 등록했다. 이익선(58) 의원은 현대 ‘쏘나타’, 이혜정(55) 의원은 기아 ‘스포티지’, 이진아(39) 의원은 기아 ‘모닝’, 박신성(37) 의원은 폭스바겐 ‘투아렉’, 손성익(36) 의원은 기아 ‘레이’를 각각 의회사무국에 등록했다.


 의회사무국에 차량을 등록하면 주차장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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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