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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도서관, 어린이가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24일부터 71일까지 3차시에 걸쳐 어린이가 실천하는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24일 작가 강연 625일 중고 장터 71일 숲체험 및 자원순환 실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선생님,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저자인 최원형 작가의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들을 알려주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625일에는 어린이 주도 중고 장터가 운영되며, 어린이가 적극적인 물물교환과 재사용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숲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교하도서관 인근 숲에서 도시와 숲의 온도 차이를 실험하고, 다 마신 우유팩을 활용해 재생지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만큼 강연과 체험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며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자료실 담당자(031-940-51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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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