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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송달 혁신 추구하는 파주시 지방세

파주시는 지방세 분야에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며 시민이 편안한 지방세 납세행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2020년 지방세 납부안내 공공알림문자를 도입해 납기 내 징수율 4%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발신자 정보에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스팸 또는 사기 문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납부안내 공공알림문자 발송 시 복제할 수 없는 시 로고를 발신자 정보에 표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지난달 자동차세 부과분에 대해 문자 안내 시, 발신자 정보에 시 로고를 표시해 스팸문자와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관련 법에서 송달은 우편, 교부, 전자고지의 방식이 있다. 대부분은 100년 전에 을 타고 서신을 교부하는 시대에서 현재 오토바이를 타고 고지서를 송달하는 직접 교부 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10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파주시는 4년여의 기간 동안 송달의 개념에 문자 전송이라는 시스템을 실험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파주시 로고 표시 공공알림문자 발송을 통해 송달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6월 자동차세에 이어 7, 9월 재산세 때에도 시 로고가 표시된 공공알림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며, 시민들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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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