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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수목원서 목재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8월까지 율곡수목원에서 목재 체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해 율곡수목원 내 계절별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단체 신청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했으며, 6월 기준 정규 프로그램이 150회가 진행되어 총 1,79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여름철을 맞아 고온과 우천으로 인해 야외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는 실내에서 가능한 목재를 이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적인 치유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52-0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관내 단체에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율곡수목원이 무더운 여름철 변화하는 상황 등에 빠르게 대응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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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