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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조사 실시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5일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상해 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장애 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등 의료급여 상해 요인으로 진료비가 발생한 대상자 65명과 관내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해 요인 관련 의무기록지와 대상자 상해 요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진료비 부당 청구 및 중복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급여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제도의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2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당뇨소모성재료, 인공호흡기 등) ▲장애인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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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