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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민원행정…파주시, 민원인 대기실 설치

파주시는 대기 공간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 1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민원인 대기실을 설치했다.

 

 현재 파주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등록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민원인들은 별도의 대기실이 없어 번호판 탈부착 등 각종 민원 처리 시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번호판제작소 앞 주차 공간을 활용해 냉난방기가 설치된 민원인 대기실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민원인은 민원 처리 대기시간에 대기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민원인 대기실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늘어나는 차량등록 민원에 대비해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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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