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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모니터링 실시

경기도와 파주시는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개발 및 운영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시키고자 관내 등록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경기도에서 위촉한 평가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성과 지역문화예술 기여도 사업개선을 위한 노력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단은 지난 7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등 3곳을 방문했으며 8월에는 블루메 미술관 등 6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파주시의 문화시설 경쟁력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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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