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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세부사업계획 제시

파주시는 지난 3,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기존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람객을 유입해 율곡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2015년 개원 시 관람객 3만 명에서 2022215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푸른환경사업본부장과 재정경제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용역사인 바이어스와 한국종합기술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수목원 인접 지역의 관광 여건을 토대로 시장분석과 수요추정을 거쳐 방문객 다각화 유도를 위한 수목원 기반 시설 정비 및 기능 개선, 파급력 있는 관광수요 유도, 인접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발굴 등 기본구상안을 기초로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특화 주제원 조성 관람 동선 테마, 휴양 기능 강화 둘레길 정비사업 율곡습지공원 연계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충 홍보마케팅 확장 등이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율곡수목원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 관람객이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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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