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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휴가철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 유해환경 합동 단속 펼쳐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단속 및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유해환경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파주경찰서 여청계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노래방, 편의점 등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담배 등)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업주와 판매자에게 시정명령(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등), 과징금(청소년에게 유해 약물 판매 등)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유해약물을 취급한 청소년은 경찰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연계해 계도를 받게 된다.

 

 시는 향후에도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읍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하고 단속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 휴가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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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