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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45억 원 융자 지원…경영부담 덜어준다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4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12천 원, 오리 18천 원 등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검토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 인증 등) 축종별 생산비 비중 순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012일까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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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