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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연먹거리 수제 신선치즈 요리교육’ 교육생 오는 27일까지 모집

파주시는 1027일까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파주 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을 주제로 11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자연치즈연구회대표 장순애 강사를 초빙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 순수한 우유를 사용해 간단한 치즈(모차렐라 치즈) 만들기와 치즈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수한 우유에서 치즈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실제로 만든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오감으로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계획되어 있어, 파주 농축산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프로그램 담당자 전자우편(hana090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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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