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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미 우수단지 벼 베기 행사 개최

파주시는 26일 오전 파평면 금파리 소재 고품질 경기미 우수단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농업 관련 단체장 및 지역 쌀 생산 농가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 장소는 파주시 경기미 재배 우수단지로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을 재배하는 대표 단지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했다. 이어 지역주민 및 농업인 단체와 오찬을 함께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이곳에서 모내기 시연을 진행하면서 수확기에 추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미 생산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쌀 생산비 증가를 추수의 기쁨보다 쌀값을 먼저 걱정하는 것이 농업인의 현실이라며, “쌀 재배 농가가 안전한 소득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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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