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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표 토종콩‘장단백목’품종등록 첫걸음

파주 대표 토종콩 장단백목의 품종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장단백목은 파주 대표 토종콩으로 파주장단콩의 유래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토종콩 중에 가장 많은 후손을 남긴 우수한 품종이다.

 

 파주 토종콩인 장단백목의 복원을 위해 평화농장과 지능형 농장에서 재배연구 중인 장단백목이 지난 24일 수확됐다.

 

 이번에 수확한 장단백목은 품종등록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재배연구 1년 차로 5월 파종, 6월 배축색 조사, 7월 개화기 조사, 8월 병해충 조사, 9월 중간생육조사 등을 거쳐 10월 성숙기 조사 및 수확을 실시했다.

 

 올해 1년 차에는 수집된 장단백목의 순계분리 재배연구를 했으며, 2024년에는 순계분리된 장단백목의 특성조사를 추진하고, 2025년에는 장단백목1(가칭)로 품종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재배연구를 통해 파주 대표 토종콩인 장단백목의 품종등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파주장단콩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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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