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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공릉천 친구들과 함께 놀아보자

파주중앙도서관은 11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놀자, 공릉천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중앙도서관에서 공릉천의 생태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철새들을 관찰한 결과를 사진, 글 등으로 남겨 전시를 기획하고 설치까지 하는 공릉천 자연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릉천은 한강의 마지막 지천이자 자연 하천의 모습이 유지된 전국의 몇 되지 않는 강이자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공릉천 하구를 찾아오는 겨울새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며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물은 1125일부터 129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공릉천에서 하나의 협동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온 가족이 하천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하천과 새 등에 관련된 자료를 도서관에서 만나는 경험을 통해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는 계기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 1, 4회차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강연 신청은 누리집(http://lib.paju.go.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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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